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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CEO로서의 전반적인 경영에 관한 이야기, 두번째는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이야기. 짜임새에 대한 실망: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칼럼니스트가 없다는 느낌. 안철수가 제대로 된 칼럼니스트가 아니라는 말은 절대절대 아님. 이책 매우 감동이고 좋았음-_-; 한 분야에 대해서만 책을 써서 두가지 주제를 따로 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정말 유학가기 전에 자기가 해놓은 메모들을 정리하기 위해, 그리고 그나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내놓은(여기저기서 드러남) 책처럼 여겨지는 정도라는 게 약간 안타깝다.(다시 안찾아봐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심지어 앞에서 읽은 문장을 뒤에서 그대로 읽은 듯한 느낌도 여러번이었다...)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경영학 교과서보다 훨씬 좋을 정도다. (4년동안 들은 경영학 수업이랑 맞먹는다고 쳐도...물론 학교 수업도 좋았고요..ㅎㅎ).. 마치 CEO가 와서 경영학원론 시간에 강의를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주제 또한 리더십, 인사관리 측면에서 매우 자세/상세, 공부하는 느낌). 또, 어느 정도 프로그래머의 길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매우 좋았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IT 문제도 이 사람만큼 다룰 수 있는 책은 없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정부가 해야 할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우리나라 벤처 산업의 문제점이 이거다,라고 콕 찝어 얘기하면서도(주로 처방책이 대기업에게 불리한) 영향력 있게 보도되거나 할 수 있는 사람/책이 없지.. 싶다. (사실 그래서 칼럼니스트 다운 책을 더 기대했는지도.) 에고 원래 이렇게 쓸('매우 좋았다' 식의 서술-_-;)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읽은 지 좀 지나서 쓰니 어쩔 수 없군-_-;;;; 다음은 중요한 메모들(다른 때도 그랬지만, 특히 이번엔... 독후감이 아니라 순전히 나를 위한 메모이므로 약간의 편집을 가함) 지금 어느 때보다 나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져 있음을 느낀다. 그것을 헛되이 날려 보낸 후 후회하지 않게 노력하자....아자아자 얍! 신영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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